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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고라이팅 벌룬 펜던트_에그화이트
저도 다른 분들처럼 예쁘게 셋팅한 후에 리뷰를 쓰고 싶은데... . 아직 등을 달지 못했어요. ㅠㅠ
새 집에 고이 모셔만 놓고 인테리어 사장님이 얼른 오셔서 달아주시기를 기다립니다.
(생각보다 무거워요. 천장 보강작업이 필요할 지 모르니, 소비자 분들께서는 무게를 확인하고 구매하시길 바라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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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고라이팅 얘기를 할게요. 어느날 디자인 잡지에서 봤는데, 깊이감이 남다른거예요.
아고라이팅, 원더라움을 인스타팔로 하고 ?그렇게 1년을 봐왔죠. 이사를 간다면, 이 브랜드의 조명도 괜찮겠다 생각하면서요.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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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하여, 저는 곡선과 직선의 조화를 좋아한답니다. 그런데 기본적으로 집의 기본은 직선의 향연이잖아요?
그 경직된 느낌을 풀어줄 수 있는 중요한 인테리어 요소 중 하나가 등, 특히 펜던트 등이라고 생각해요.
어느 각도에서 봐도 딱 적당한 만큼의 곡선미를 보여주는 등이 아고라이팅 제품들이었어요.
사실 서커스 제품이 제 원픽이었지만, 너무 작은 집이라 그 큰 존재감을 받쳐줄 공간이 안나오더라고요.
그래서 벌룬 제품으로 선택했어요.
적당한 사이즈이고, 여전히 작은 공간에 적절하다 싶은 만큼의 단정하면서도 묵직한 아우라가 있었거든요.
둥글고, 차분하면서도 몽실해요. 은은하면서도 힘이 있어요.
등을 꺼도 이 완벽한 조형미를 즐길 수 있고, 등을 켜면 뭐, 말 다했죠.
매장에서 너무 예뻐서 사진을 몇 장이나 찍었던지요.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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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래되고 낡은 아파트, 더 좁은 평수로 이사오면서 조금은 서글픈 마음이 들었지만,
제가 원했던 조명 하나를 가장 자주 바라볼 수 있는 공간에 둠으로써,
앞으로의 일상이 이 조명의 은은한 빛처럼 빛나기를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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